어쿠스틱기타 제작과 일렉기타 제작 병행 수업으로 좀 더 많은 악기제작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수료생 후기입니다.
4기 수료생 박중현
1. 1년 동안 수업에 참여하고 수료하는 현시점에서 소감은?
Guitar에 대한 지식이 하나도 없었던 저로서는 매우 생소하면서도 흥미로웠던 배움 이었습니다. 또한, 평생 이렇게 집중하여 무슨 일을 했던 적이 있었던가... 할 정도로 재밌고 유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의 Guitar 제작자 과정에서 얻었던 지식과 인맥이 남은 제 인생에 더없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수진 및 동기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재는 [라비다수제기타] 라는 브랜드의 guitar공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배운 지식에 더하여 계속적 창작 활동으로 저만의 소리를 만든다는 자부심이 더없이 행복한 나날입니다^^
다시 한번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에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 커리큘럼이나 교육과정 등은 어떠했는지?
저는 일렉기타보다는 어쿠스틱기타에 지대한 관심이 있었기에 처음에는 일렉기타를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회차를 거듭할수록 어쿠스틱기타와 일렉기타의 병행 수업으로 좀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점은 좋게 보고 있습니다.
제가 수업하던 4기 시절보다 현재는 더욱 발전된 수업 내용이라 알고 있습니다. 좀 샘나는 부분이네요 ^^;
3. 수료 후 어떤 계획들을 가지고 계신지?
저는 4기수 수료생으로서 2020년 3월에 수료하였습니다. 수료 후 "라비다 수제 기타"라는 브랜드로 공방을 창업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묵묵히 Guitar제작자의 길을 걷다 보면 쌓이고 쌓여 언젠가는 빛을 보리라 믿으며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ㅎㅎㅎ
4. 후배 기수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Guitar 제작자 과정을 수료했다고 해서 바로 Guitar제작자가 될 수 있지는 않습니다. 멀고 긴 Guitar제작의 길에서 나와의 싸움을 이겨내며 경험을 쌓아 나간다면.. 누구나 인정하는 Guitar제작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이 실력이다" 만고불변의 법칙인 것 같습니다.
실력은 그냥 생기지 않습니다. 경험이 쌓이고 쌓이면 그것이 바로 실력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실수는 실패가 아닙니다. 실수라는 경험이 쌓이면 실력으로 바뀝니다.
저는 Guitar 공방을 운영하며 지금도 앞으로도 실수의 경험과 성공의 경험을 쌓아 실력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후배님들도 이점 명심하시고 하나의 배움이라도 놓치지 마시고 경험을 쌓아 제작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